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 발표로 글로벌 증시의 반도체 거품론이 다소 희석되면서 국내 반도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8%대 급등하며 21개월 만에 18만원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마이크론은 정규장에서 1.
88% 상승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서 무려 14%대 강세를 보이며 급등했다.
이는 앞서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의 4분기 실적 악화를 전망하며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12만원으로 낮춘 것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와 한미반도체 등 다른 반도체 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