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14% 가까이 급등,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수급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마이크론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급증했으며, 낸드 사업 부문에서도 기업용 SSD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반면 국제 유가 약세 속에 에너지 기업들은 약세를 보였고, MSCI 한국 지수 ETF는 2.
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