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20일 서울 시내 야외 주차장 온도가 40도를 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33명으로 지난해 32명을 넘어섰으며, 2018년 이후 2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단순 노무 종사자, 농림어업 종사자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직군에서도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다.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의료기기 및 제약 업체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