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회에 걸쳐 일본으로 향하는 전세선 크루즈를 운항한다.
12일 속초항에서 출발하는 첫 번째 크루즈는 26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를 방문하며, 17일 출발하는 두 번째 크루즈는 22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한다.
이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크루즈 여행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추석 전세선 크루즈를 통해 약 4800명의 승객을 송출하며, 올해 들어 약 1만명의 승객을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