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약세 속에 증권사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 급락에 따라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으며, 에스티아이,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는 목표주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AI 투자 열풍으로 상승했던 HBM 관련 소부장 종목들의 주가 하락폭이 크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괴리율도 확대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익 전망치 감소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목표주가가 시장을 선행한다기보다 후행 지표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