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투자 주관사 입찰 공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락했습니다.
투자 주관사 입찰 공고는 애초 2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5일로 연기됐고, 현재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투자 주관사 선정 지연은 투자 불확실성을 높여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추석 이후 2차 전략회의를 개최해 조광권 재설정, 조광료 부과 요율 등 투자 이익 배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대왕고래 첫 탐사 시추공 개발에 506억 원을 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