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며 SKC, SK㈜ 등 계열사 매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SKC는 반도체 소재 자회사 SK엔펄스 매각을 통해 4.
6조원 부채를 줄이고, SK㈜는 특수가스 자회사 SK스페셜티 매각으로 3~4조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지분 매각을 추진하며, SK온은 자금 조달 계획을 중단하고 합병에 집중한다.
SK그룹은 이러한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