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지만, LED 업황 장기 불황 지속으로 투자 매력도는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목표 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흑자 전환과 자동차·IT 매출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자동차 외부 조명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와이캅(Wicop) 매출 성장은 이익률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