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말 기준 중간배당(분기배당 포함)을 실시하는 상장사가 69개사로 집계되면서 중간배당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중간배당을 새롭게 실시하는 기업이 14개사에 달해,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간배당 확대는 기업의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배당 확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