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내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조정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펄어비스, 미래에셋증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등 실적 호조를 보인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아모레퍼시픽은 부진한 실적으로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섣부른 경기침체 우려보다는 냉정한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