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낵 제조업체 켈라노바가 글로벌 식품회사 마스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식에 켈라노바 주가가 하루 만에 16% 넘게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두 회사의 합병으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스는 제과 및 반려동물 사료 사업을 하고 있지만 스낵 브랜드는 부족해 켈라노바 인수를 통해 스낵 부문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켈라노바의 시장 가치가 약 270억 달러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식품 부문 대규모 딜이 될 전망이다.
다만 규제당국의 승인 여부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