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 2600선 붕괴... 외국인 3700억 순매도
미국 고용 지표 악화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폭락하며 2600선이 무너졌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장 초반부터 37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고, 삼성전자(-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조선주는 8~10%대 급락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