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4년 상반기 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3월 30일이며,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동일합니다. LG전자는 이번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향후 이사회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LG복지재단 구연경 대표가 남편 윤관 BRV 대표와 관련된 바이오 기업 A사 주식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금감원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대표는 BRV캐피탈을 통해 A사에 500억원 투자를 단행했으며, 투자 발표 직후 A사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구 대표는 A사 주식 3만 주를 LG복지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법적 문제 가능성 때문에 이사회에서 결정이 보류되었습니다. 금감원은 구 대표와 윤 대표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LG복지재단 대표 구연경 씨가 코스닥 상장사 A사 주식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매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구 대표는 남편 윤관 씨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가 A사에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A사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A사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사이의 연결고리인 B씨를 소환조사했으며, 조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 대표는 해당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A사 주식 3만주를 LG복지재단에 기부하려고 했지만, 재단 이사회에서 결정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