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가 베트남 현지 교육 기업 끼엔구루와 손잡고 청담어학원, 에이프릴 등 영어 브랜드를 앞세워 베트남 공교육 및 사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커리큘럼 수출 방식에서 벗어나 i-Learning, 교재까지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확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 끼엔구루는 4000만명 재원생을 확보한 루안구루에 인수된 대형 교육 기업으로, 크레버스는 이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6월 현지 유치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 크레버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크레버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교육이 56억원의 결손금을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에 가까운 자회사 메가씨앤에스를 흡수합병한다. 흡수합병은 재무 건전성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합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시장의 부정적인 인식은 주가에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메가씨앤에스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