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허웅으로부터 수억원을 갈취하려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허웅의 임신중절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황하나, 유튜버 카라큘라, 부지석 변호사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황하나는 A씨와 관련된 정보를 카라큘라와 부지석 변호사에게 제공했으며, 카라큘라는 허웅 측과 연루설을 부인했지만 허웅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시켜 논란을 키웠다. A씨 등은 공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정국에게 9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며 위기에 처했다. 앞서 아이브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도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빅히트뮤직 역시 A씨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탈덕수용소는 허위 정보와 악성 루머를 유포하며 K팝 팬덤의 공분을 샀으며, 잇따른 법적 대응에 직면하며 존폐 위기에 놓였다.

'탈덕수용소' 채널 운영자 박씨가 강다니엘을 비방하는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섰다. 박씨는 영상 제작 사실을 인정했지만, 명예훼손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박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탈덕수용소' 채널을 해킹당했다고 주장하며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선고는 9월 11일이다.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씨가 강다니엘을 비방하는 영상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법정에서 해당 영상을 직접 시청하며 '버닝썬 게이트' 주범인 승리와 강다니엘의 친분을 강조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영상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고 올렸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는 9월 11일이다.

농구선수 허웅과 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허웅은 A씨가 3억원을 요구하며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습니다. 반면 A씨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고, '업소녀' 출신이라는 루머에 대해 부인하며 아버지의 청담동 아파트 전세 계약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 사실이 밝혀졌으며, A씨 측은 허웅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배우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와 같은 업소에서 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지난해 이선균 사건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현재 동성애인으로 알려진 '얼짱시대' 출신 작곡가 정다은씨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정씨는 이선균 사건 전에 이미 마약 전과 4범이었으며, A씨를 포함한 업소 종업원들에게 마약류를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허웅 측은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등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