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가 고향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 주민과 모교 후배 150여 명을 초대해 '금빛 한턱'을 냈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 17일 옥천읍 식당에서 주민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옥천군은 김 선수의 고향 사랑을 기리며 미동리 사거리∼밤티제 고개 구간을 '김우진 로'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앞두고 14일 충북 옥천에 있는 육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2012년 이후 12년 만의 방문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외부 활동이 거의 없었지만, 어머니 생가에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를 둘러보고 측근들과 대화를 나눈 뒤 20분 만에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번 방문은 비공개 일정으로 일부 인사만 동행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충북 옥천에 있는 육 여사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퇴임 이후 처음으로 생가를 찾은 박 전 대통령은 20분간 생가 주변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특히, 일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육 여사의 서거 50주기를 맞아 깊은 슬픔과 그리움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충북 옥천에 있는 어머니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외부 활동이 거의 없었지만, 육 여사 생가를 찾아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비공개 일정으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등 일부 인사만 함께했습니다. 육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북한 공작원의 흉탄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옥천에서는 매년 육 여사 생일과 서거일에 탄신제와 추모제를 열고 있으며, 육 여사 기념사업회는 매년 8월 15일 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충북 옥천을 방문,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아 추모했습니다. 8·15 추모제를 앞두고 사전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방문했으며, 생가를 둘러보고 육 여사의 영전 앞에서 경건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옥천 지역 국회의원과 군수 등 일부 인사만 함께했습니다. 육 여사 생가는 조선 후기 지어진 99칸 전통 한옥으로, 육 여사가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3관왕 김우진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이 그를 기리기 위해 '김우진로'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옥천군은 김우진의 고향인 이원면 내 기존 도로 명칭을 변경하거나 새로 조성되는 도로에 '김우진로'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군은 기존 도로 명칭 변경 시 주민 5분의 1 이상의 동의와 주소 정보 위원회 심의를, 신설 도로 명칭 부여 시에는 주소 정보 위원회 심의만 거치면 된다. 김우진은 옥천 이원면 출신으로 이원초, 이원중,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2011년 청주시청에 입단하여 이번 올림픽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초의 올림픽 단일 대회 남자 양궁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