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의 한국 이름, 마루한 회장 아들 '한유'의 용기 2024-08-27 11:15:39
1981년 고시엔 결승전에서 교토상업고 좌익수로 출전한 '한유'는 한국 이름으로 경기에 나섰다. 당시 재일 한국인 선수들이 일본 이름으로 출전하던 시대에 그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냈고, 많은 재일 한국인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한유는 마루한 창업주 '한창우' 회장의 아들로, 현재 마루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야구 선수 시절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마루한을 일본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한창우#한유 아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