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의 심장인 1000마력급 엔진이 드디어 국산화되어 양산 1호기가 출고되었습니다. STX엔진이 3년 만에 독일 엔진과 동급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국산 엔진을 개발하며, K9 자주포의 수출에 따른 제약 없이 세계 각국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죠. K9 자주포뿐 아니라 K10 탄약 운반차와 AS21 레드백 보병 전투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라, 국내 방산 산업의 경제적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산업부, 방위사업청 등 관계기관은 물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까지 참석해 국산 엔진 개발을 축하했으며, 창원시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산산단'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