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배우 이건주가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우울증 극복을 위해 신내림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2년간의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신내림을 받게 되었고, 굿 과정에서 작두를 타는 모습을 보며 무속인으로서의 길을 제대로 걸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건주는 외증조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등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도 밝히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역 배우 출신 이건주가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과거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알 수 없는 고통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건주는 신내림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났지만, 무속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악플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돈 떨어졌냐"는 악플에 상처받았지만,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순돌이'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신내림 굿을 받은 후 무당으로 새 출발한 그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신내림 이후 심경을 밝혔다. 이건주는 시장 상인들에게 “마음이 너무 편하다. 이제 잠도 잘 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대중의 반응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았다. 그는 “어그로를 끈다, 돈 떨어졌나 보다”는 악플에 마음고생을 했지만 “힘내라, 응원한다”는 댓글에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공개됐으며, 그는 작두를 타며 울분에 찬 소리를 내며 무속인의 길로 들어섰음을 실감케 했다. 이건주는 신내림 전 우울증과 괴로운 꿈으로 고통스러웠지만 신내림 이후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