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웅, 우버 기사로 전락? 튀르키예 '황소' 쉬퀴르의 눈물겨운 미국 망명! 2024-07-05 01:36:32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튀르키예를 4강으로 이끈 영웅 하칸 쉬퀴르가 미국에서 우버 기사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2011년 정계에 입문했지만,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2015년 미국으로 망명, 정치 보복과 재산 몰수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쉬퀴르는 튀르키예 정부를 비난하며 '자유와 말할 권리를 빼앗겼다'고 토로했으며, '튀르키예를 사랑하지만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애절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칸 쉬퀴르#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