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강속구는 사라졌지만… 변화구로 살아남았다! 2024-06-30 07:21:40
LG 트윈스 시절 150km 강속구를 자랑했던 고우석이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에서 변화구를 앞세운 투구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00까지 낮췄다. 특히 직구 비중을 줄이고 커브와 커터를 적극 활용하며 제구력을 향상시켰다. 고우석은 지난 5월 31일 지명할당조치를 받아 마이너리그로 내려왔지만, 꾸준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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