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때 아스널 에이스였던 에밀 스미스 로우가 풀럼으로 이적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풀럼이 스미스 로우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총 3,400만 파운드(약 605억 원)이며, 스미스 로우는 풀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프리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스미스 로우는 풀럼에서 재활 공장장으로 유명한 마르코 실바 감독과 함께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이 파비우 비에이라를 향한 모든 제안을 거절하며 그를 붙잡았다. 비에이라는 2022년 아스널에 입단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24시즌에는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여전히 비에이라를 믿고 있다. 비에이라는 에밀 스미스 로우의 풀럼 이적 가능성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고, 아스널은 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려고 한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 구단에서 비에이라를 영입하려 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팀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아스널 이적에 근접했다. 칼라피오리는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로 알려졌다.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칼라피오리는 '제2의 파울로 말디니'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유로 2024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아스널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스널은 칼라피오리 영입을 통해 수비를 강화하고 리그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