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스가 2024년 메이저리그 시즌 타격왕에 등극하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는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 202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어 3년 연속 다른 팀에서 타격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입니다. 아라에스는 샌디에이고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1997년 토니 그윈 이후 27년 만에 샌디에이고의 타격왕을 배출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 7일 동안 7경기 모두 출전해 16안타 6홈런 7도루 17타점 11득점 타율 0.500 등 8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는 6타수 6안타(3홈런) 2도루 10타점 4득점으로 역사상 최초로 50-50 클럽에 가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타니는 이후에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153경기 53홈런 55도루 123타점 128득점 등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첫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즈가 3년 연속 타격왕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라에즈는 올 시즌 타율 0.32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마르셀 오수나와의 격차는 7리입니다. 아라에즈는 삼진을 최소화하며 꾸준히 안타를 생산해내는 능력으로 타율 관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는 이번 시즌 3년 연속 타격왕을 넘어 토니 그윈의 4년 연속 타격왕 기록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오타니 쇼헤이가 마이애미를 상대로 시즌 5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후 곧바로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오타니는 '50-50' 대기록 달성까지 홈런 2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48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 경쟁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스가 142타석 만에 삼진을 당하며 20년 만에 최장기간 삼진 없는 타석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4년 후안 피에로의 147타석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아라에스는 최근 40년 동안 타석 동안 삼진을 당하지 않았던 샌디에이고의 전설 토니 그윈의 기록(170타석)에 이어 구단 역대 2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과 2023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3할 2푼 3리의 타율로 3년 연속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142타석 만에 첫 삼진을 당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 삼진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4년 후안 피에르 이후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아라에즈는 인터뷰에서 삼진을 매우 싫어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23을 기록,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라에즈는 지난 5월 마이애미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 후 팀 전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성공적인 트레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루이스 아라에즈가 26경기 연속 삼진 없이 타석에 들어서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004년 후안 피에르 이후 최고 기록이다. 한때 아라에즈와 치열한 삼진 경쟁을 벌였던 이정후가 부상으로 조기 시즌 아웃 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미국 매체들은 이정후의 뛰어난 컨택트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연속 타격왕에 오른 이정후는 올 시즌 37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8.2%의 낮은 삼진율을 기록하며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증명했다.

LA 다저스가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으로 이루어진 MVP 트리오가 1회초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141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오타니는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하며 50-50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다저스는 1회말 역전을 허용했지만, 2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고, 9회초 2점을 추가하며 8-6으로 승리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뜨거운 타격감으로 NL MVP 후보로 급부상했지만, 규정타석 미달에도 불구하고 4할 타율을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외야수 스티븐 콴이 잠재적인 양 리그 타율 1위에 도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야구규칙에 따르면 규정타석 미달 타자는 부족한 타석을 타수에 포함해 다시 계산한 타율이 1위일 경우 타격 타이틀을 부여받게 되는데, 현재 콴의 타율은 규정타석을 채웠을 때 윗 주니어를 제치고 AL 타격왕에 오르는 수치다. 즉, 콴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