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 농구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랑스 선수들이 2년 연속 1순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03cm 장신 포워드 자카리 리사셰를 1순위로 지명했고, 2순위에는 알렉상드르 사르가 워싱턴 위저즈에 합류하며 프랑스 선수들의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리사셰는 프랑스 리그에서 최우수 영플레이어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고, 사르는 민첩성까지 겸비한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KBL에서 활약했던 테런스 섀넌의 아들인 테런스 섀넌 주니어는 전체 27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레전드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는 1라운드에서 뽑히지 못했지만, 2라운드에서 지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