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사망 30주년, 북한, 추모 분위기 고조… 하지만 '김정은 독자 우상화' 속 선대 띄우기는 조심스럽게! 2024-07-06 12:02:46
북한이 김일성 주석 사망 30주년을 앞두고 각종 추모 행사를 개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노동신문은 김일성의 업적을 찬양하는 기사를 싣고, 근로단체들은 추모 모임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이라 예년보다 큰 규모의 행사가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선대 띄우기는 조심스럽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김일성 생일 명칭을 '태양절'에서 '4·15'로 변경한 것도 그 예시다.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여부와 관영매체의 보도 방식이 추모 수위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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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30주기, '영원한 태양' 부활? 김정은, 조부 추모에 엇갈린 행보 2024-07-06 10:09:49
북한이 김일성 주석 사망 30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섰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일성의 업적을 칭송하며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사회과학 부문 연구토론회도 개최했습니다. 올해가 30주기라는 점에서 예년보다 큰 규모로 추모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김정은의 독자 우상화 작업이 강화되면서 선대 띄우기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특히 '영원한 주체의 태양'이라는 문구가 다시 등장하면서 김정은의 조부 추모 행보에 엇갈린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8일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여부와 관영매체 보도 방식이 추모 수위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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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망 30주년, 북한은 어떻게 기념할까? '태양'은 다시 떠오르고, 김정은은? 2024-07-06 09:44:34
북한이 김일성 주석 사망 30주년을 맞아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노동신문은 김일성의 업적을 칭송하며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근로단체들은 김일성의 업적을 토론하는 덕성발표 모임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가 북한이 중요시하는 정주년이라는 점에서 예년보다 큰 규모로 추모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선대 띄우기'를 자제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조선관광' 사이트에는 김일성 30주기를 의미하는 '1994-2024'와 함께 '영원한 주체의 태양'이라는 문구가 적힌 팝업창이 등장했다. 이는 김정은이 김일성에 대한 추모 수위를 어떻게 조절할지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