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전 단장이 활동했던 오클랜드가 프로 스포츠팀을 모두 떠나보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9년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옮겼고,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2020년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역시 57년 만에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게 되면서 오클랜드는 프로 스포츠팀을 모두 떠나보내게 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낡은 홈구장 콜리세움 탓에 관중 수가 줄고, 오클랜드시가 신축 구장 건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연고지를 옮기게 됐다.

올랜도 매직의 젊은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올랜도가 동부 컨퍼런스에서 3~4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챔피언까지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신인왕과 올스타에 선정된 반케로는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올랜도는 이번 여름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반케로는 팀의 목표를 높게 설정하며 파이널 진출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