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단체팀이 에이스 신유빈의 체력을 비축하면서 파리올림픽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은 이은혜와 전지희의 활약에 힘입어 8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2번째 메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신유빈은 혼합복식과 단식 경기에서 체력 소모가 많았지만, 8강전에서는 복식에만 집중하며 체력을 아꼈습니다. 한편, 한국 남자 탁구 단체팀도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 진출, 오늘 세계 최강 중국과 맞붙게 됩니다. 장우진은 중국전에 대해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