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팬미팅 전석 매진에 이어 일본 지상파 채널 후지TV '메자마시TV'에서 '눈물의 여왕' 흥행 소식과 함께 김수현 팬미팅 실황 및 인터뷰를 주요 뉴스로 다뤘다. 특히 김수현은 일본 국민 프로그램 '테츠코의 방' 출연까지 확정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테츠코의 방'은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스타들과 정치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출연해 왔다. 김수현은 '테츠코의 방'에서 쿠로야나기 테츠코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아시아 투어,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팬미팅에서 곤도 마사히코의 노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를 부른 모습에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눈물의 여왕'은 종영한지 3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팝업스토어 오픈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며 김수현의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