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마나베 마사요시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주간지 뉴스포스트세븐은 그가 기혼 여성 A 씨와 2년 가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대표팀 숙소에도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A 씨가 마나베 감독으로부터 대표팀 정보를 유출받았다는 주장이다. 마나베 감독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일본 배구계는 당분간 뜨거운 논쟁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여자 배구 간판스타 코가 사리나가 2024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코가 사리나는 9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은퇴를 밝히며 파리올림픽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전 맹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코가 사리나는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일본 남자 배구 대표팀 니시다 아라시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은퇴를 결정한 코가 사리나의 앞날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4 VNL 준결승에서 브라질을 3-2로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예선 1위 브라질의 강력한 화력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와다 유키코가 21점, 코가 사리나가 18점, 이시카와 마유가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일본은 오는 23일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