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때문에 울었던 근대5종 선수, 이젠 승마 없이 다시 뛴다! 2024-08-11 20:53:43
말 때문에 올림픽 메달 꿈을 접었던 근대5종 선수 아니카 칠레켄스가 3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승마에서 말이 장애물에 걸리는 위기를 겪었지만, 결승에 진출하여 15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칠레켄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말이 장애물을 거부하는 바람에 0점을 받아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근대5종 경기에서 승마의 불공정성 논란을 불러왔고, 국제근대5종연맹은 결국 2028년 LA 올림픽부터 승마를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칠레켄스는 더 이상 말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지만, 승마 없는 근대5종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케이트 프렌치
성승민, 파리올림픽 근대5종 결승 진출!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빛 도전! 2024-08-10 20:42:03
한국 여자 근대5종 기대주 성승민(21·한국체대)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성승민은 10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준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 합계 1400점을 획득하며 18명 중 상위 9명이 나가는 결승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특히 성승민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성승민은 11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