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민재-최유라 부부의 제주살이가 공개됐다. 최유라는 그림책 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마주하며,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민재는 장인어른의 850평 규모 비닐하우스에서 농사일을 도왔지만, 서툰 모습으로 장모에게 핀잔을 들었다. 장모는 김민재를 '사위'가 아닌 '야!'로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재는 장모의 제주 방언을 알아듣지 못해 힘들어했으며, '과랑과랑혼배띠'라는 표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는 힘든 농사일에 지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모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부부에게 조언을 건넸다. 김민재는 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마동석과의 친분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