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종주국' 위상 되찾았다! 파리올림픽 金2·銅1 쾌거 2024-08-11 17:25:34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았다. 남자 58kg급 박태준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고, 여자 57kg급 김유진 또한 세계랭킹 1·2·4·5위를 격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67kg급 이상 이다빈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태준의 금메달은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이 체급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김유진은 세계랭킹 24위라는 저조한 순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어 한국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태권도는 도쿄올림픽의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 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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