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토트넘에서 300억원 손실을 안기고 레알 베티스로 이적한 로셀소의 몸값이 폭등했다. 베티스는 로셀소와 4년 계약을 맺으면서 6000만~1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러브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토트넘 입장에선 씁쓸할 뿐이다. 로셀소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메시로부터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토트넘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를 레알 베티스에 400만 유로(약 59억원)에 매각했습니다. 토트넘은 로셀소를 팔고 미국 출신 유망주 조니 카르도주 영입 우선 협상권을 얻었는데, 카르도주의 이적료가 3000만 유로(약 443억원)를 넘으면 토트넘이 먼저 영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셀소는 베티스에서 2018-19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만큼, 다시 한번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됩니다.

토트넘이 공격수 솔란케 영입에 이어 최소 두 명을 더 영입할 계획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젊고 유망한 선수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그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의 갤러거, 애스턴빌라의 램지, 유벤투스의 로카텔리 등을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으며, 릴의 데이비드와 크리스탈팰리스의 에제 등도 공격진 보강을 위해 꾸준히 연결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이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팬들이 몰려들어 공항이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7월 31일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8월 3일에는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콜롬비아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메시는 부상으로 경기 중 벤치로 물러났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우승으로 코파 아메리카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우루과이를 제치고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메시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한, 2021년 코파 아메리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조국에 또 한번 우승을 안겨주며 '라스트 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메시는 후반 왼발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한편, 콜롬비아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