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결혼식, 진짜 마음…'다우렌의 결혼'은 글로벌 청춘 로맨스 2024-06-23 18:55:36
한국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와 카자흐스탄 양궁 유망주 아디나는 돈 때문에 가짜 결혼식을 꾸민다. 한국과 카자흐스탄 청춘들의 우정과 현실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은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글로벌한 스토리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고려인 4세 영화감독 박루슬란이 프로듀서 겸 조연으로 참여해 한국 배우들과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는 꿈을 이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조하석#이주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