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잉글랜드가 유로 2024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1로 꺾고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지만, 경기 내용은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끈끈한 힘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승리를 따내며 '좀비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왓킨스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스페인과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네덜란드가 유로 2024에서 오스트리아에 2-3으로 패하며 페이르만이 33분 만에 교체 아웃되는 굴욕을 겪었다. 페이르만은 눈물을 흘리며 벤치에 앉았고,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는 그의 교체를 지지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쿠만 감독은 페이르만의 교체를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팀을 위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