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10년 만에 챔피언에서 '최악의 팀'으로 추락... 왜? 2024-09-26 16:48:18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과거 2021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21연패와 120패라는 역대 최악의 기록을 세우며 몰락했다. 전문가들은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내보내고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는 전략적 실패를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다. 특히 2014년 데이비드 로버트슨, 멜키 카브레라, 애덤 라로쉬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1억 1천만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이들은 오히려 팀 성적 하락에 기여했다. 2016년 샌디에이고로 보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현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성장했다. 이처럼 시카고는 10년 동안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팀에 적응시키는데 실패하고 유망주들을 놓쳐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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