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호네츠가 칼-앤써니 타운스 트레이드에서 선수 3명과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획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샬럿은 뉴욕 닉스로부터 데이쿠안 제프리스, 찰리 브라운 주니어, 두에인 워싱턴 주니어를 받았으며, 뉴욕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부터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확보했다. 샬럿은 타운스 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한 몸값 조정 문제를 영리하게 활용하며 선수와 지명권을 모두 챙기는 쾌거를 이뤘다. 다만, 제프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의 샬럿 잔류 여부는 불투명하며, 샬럿은 이들의 활용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