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tvN 새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장발로 변신해 화제다. 진구는 극 중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아, 외적인 카리스마보다 내적인 카리스마가 강한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를 닮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진구는 감독의 요청으로 장발을 유지했으며, 트레이닝복을 입고 출근할 정도로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등 회사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 감사팀의 이야기로, 신하균, 이정하, 조아람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