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BNK 피어엑스가 21일 '2024 LCK 서머'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4승 6패를 기록했다. KT 롤스터는 5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1세트는 KT 롤스터가 '데프트'의 이즈리얼과 '베릴'의 레오나를 앞세워 BNK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BNK가 '클로저'의 아리 활약을 앞세워 KT 롤스터를 꺾었고, 3세트에서는 '제리'의 징크스가 맹활약하며 한타 승리를 이끌어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젠지는 13일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1세트는 젠지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드래곤 3스택과 바론까지 획득하며 승리했습니다. 2세트는 DK가 '루시드'의 세주아니를 앞세워 젠지를 압박했지만, 젠지는 '기인'의 크산테와 '캐니언'의 니달리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젠지는 바론 사냥에 성공하고 드래곤 영혼까지 챙기며 승리, 2세트 역시 가져갔습니다. '쵸비'의 아지르는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T1이 BLG를 상대로 탑 제리를 꺼내들며 첫 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초반 오너의 세주아니가 킬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바텀에서 추격 킬을 따내며 위기를 넘겼다. T1은 탑에서 압박을 받아내며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라인 스왑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끈질기게 상대를 압박했다. 15분 쉰의 자이라를 잡아내며 골드 격차를 벌렸고, 제리로 상대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BLG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다. 20분 3천 골드 차이를 좁히며 제우스의 제리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드래곤 스택도 3대 1로 앞서나가며 T1을 위협했다. 그러나 30분 영혼이 걸린 드래곤 싸움에서 T1은 4킬을 기록하며 드래곤과 바론을 챙겨갔다. 바론 버프로 다시 한번 격차를 벌린 T1은 오너의 세주아니를 앞세워 상대 본진에 진입, 에이스를 띄우며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