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11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합니다. 취임 이후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10일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나토 사무총장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함께하며 한미동맹 강화에 힘쓸 전망입니다. 11일에는 인도태평양 4개국과 별도 회동을 통해 지역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 의지도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