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지성이 연기하는 장재경이 마약 중독에 빠진 사건의 배후가 박근록(정상의 역)으로 밝혀졌다. 박근록은 장재경에게 레몬뽕을 먹인 사실을 인정하며, 자신이 계획적으로 마약 사건을 조작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명국 살인사건을 이용해 정윤호를 잡고, 나아가 원종수와 오치현까지 검거하려 했지만, 현재 증거 부족으로 죗값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커넥션'에서 이강욱(정윤호 분)이 차엽(오치현 분)에 의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강욱은 살인 용의자로 쫓기던 중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을 죽이려다 도주했고, 박태진(권율 분)은 이를 계기로 이강욱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이강욱은 원종수(김경남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고, 결국 원종수와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차엽에게 살해당했다. 이강욱은 죽기 전까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차엽은 결국 그를 땅에 묻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1회에서 정상의가 '닥터'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으며, 박태진의 악행에 분노한 오윤진이 통쾌한 사이다 엔딩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장재경은 정윤호의 은신처를 찾아냈지만, 박태진의 폭력으로 쓰러졌고, 이때 오윤진이 박태진을 향해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커넥션'은 11회 시청률에서 금요일 전 채널 수도권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커넥션'에서 권율, 김경남, 차엽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권율은 김경남과 차엽에게 정윤호를 죽이자고 제안하지만, 김경남은 거부하며 갈등을 빚는다. 한편, 정윤호는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를 알게 되고 최지연의 집을 습격한다. 최지연의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