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6.25 전쟁 당시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새긴 명비 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명비는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완성되었으며, 2482명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강 장관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참전 기념시설 개보수, 재방한 초청, 영예금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영예금을 인상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