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메소드 클럽' 마지막 수강생으로 출연한 허성태가 곽범과 '이태원 클라쓰' 명장면을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성태가 분실한 시계와 똑같은 제품을 착용한 이수근을 의심하며 벌어진 해프닝은 웃음을 더했다. 허성태는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에서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인간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 허성태가 KBS2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 명장면 재현부터 멜로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곽범과 함께 '이태원 클라쓰' 장회장 역을 맡아 극악무도한 대사를 무게감 있게 연기했지만, 수강생들의 질타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수지와 함께 '프로듀사' 멜로 장면을 재현하며 어른 멜로의 매력을 선보였다. 허성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에서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 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장혁이 KBS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에서 강사들의 도발에 분노를 터뜨리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혁은 멜로, 사극 등 다양한 장르 연기를 선보이며 수강생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곽범의 지속적인 자극에 결국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강사들의 꼼수를 눈치챈 장혁은 분노하며 "웃음밖에 안 나오네. 이래서 지금까지 이상한 걸 다 시킨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사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싸움을 벌였고, 장혁은 이들을 향해 랩으로 울분을 토해냈다. '메소드 클럽' 측은 장혁의 매력과 페이크 다큐의 묘미를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소드 클럽'에서 이수지는 탕웨이를 완벽하게 패러디하며 '패러디 귀재' 면모를 과시했다. 탕웨이의 영화 '헤어질 결심' 속 명대사를 중국어로 소화하며 탕웨이의 신비로운 매력까지 재현해냈다. 특히 박성웅은 이수지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심지어 싸인까지 요청하며 그의 연기에 매료되었다. 황정혜는 이수지의 중국 진출까지 권유하며 그의 연기 실력을 인정했다.

백호가 KBS2 '메소드 클럽'에서 연기 학원 수강생으로 변신, 예능에서 엉뚱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문식과의 티키타카, 이수지와의 연기 수업 등에서 웃음을 자아냈으며, 마이즈너 레피티션 수업에서는 즉석 눈물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백호는 앞으로도 예능과 공연을 넘나들며 멀티테이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연기 강사로 변신하여 초진지 정극배우들에게 엉뚱한 연기 수업을 선보이는 페이크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기존 코미디와는 다른 희극 연기와 정극 연기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특히 배우들의 찐 모습과 예상치 못한 무지의 미덕을 통한 반전 매력을 강조했다. 출연진들은 촬영 현장에서 19시간 동안 촬영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소드 클럽'은 KBS 첫 페이크 다큐 예능으로, 코미디언들이 연기 교습소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백호는 '워터밤 남신'으로 인기를 얻은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백호는 첫 방송을 앞두고 '워터밤 인기가 사그라들까봐 두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진지한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웃음에 갈증이 있는데 절제하는 것이 힘들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수근은 제작발표회에서 "이명섭PD가 유쾌한 모습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고 제안했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연기 부담감은 없었으며,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첫 촬영에 대해서는 "대본 두께가 어마어마했고, 19시간 동안 촬영했다"며 힘들었던 과정을 전하면서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는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