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특급 유망주' 이케르 브라보가 우디네세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브라보는 2021년 레버쿠젠에 합류해 프로 데뷔를 했지만,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레알에서도 1군 무대에 진입하지 못하고 2군에서 뛰었고, 올 시즌에는 훈련 불참 등으로 감독의 눈 밖에 나 후베닐 A로 강등되기도 했다. 레버쿠젠으로 돌아온 브라보는 다시 한번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우디네세행을 선택했다고 한다. 우디네세는 브라보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며, 레버쿠젠은 계약서에 50%의 '셀온' 조항을 삽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