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손흥민이 유튜브 채널 'EA SPORTS FC 온라인'에서 박지성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2011년 아시안컵 4강 한일전 승부차기에서 박지성과 이영표가 막내들에게 PK 기회를 넘겨준 것을 아직까지 '원망'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당시 4번 키커였지만, 차례가 오지 못했고 결국 한국은 일본에 패배했다. 그는 '형 때문에 우승 못 한 거라고 말한다'며 웃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기성용에 대해 '진짜 듬직하지만 성질이 좀 그래가지고...'라고 솔직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