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영화 '크로스'가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유는 떨어지는 작품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흥행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뻔한 스토리, 부족한 개연성, 어설픈 액션 등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를 받았다. 제작진은 극장 개봉을 강행했을 경우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하여 넷플릭스 공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로스'는 흥행 명가 사나이픽처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황정민과 염정아가 영화 '크로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5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황정민은 '크로스'를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의 재미와 염정아와의 호흡을 언급했으며, 염정아는 황정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로스'는 전직 정보사 요원과 사격 은메달리스트 출신 형사 부부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로, 9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몸보신을 위해 약초를 캐러 산행을 떠났다. 박나래는 화려한 등산복으로 눈길을 끌었고, 전현무는 약초에 대한 관심은 없지만 산 오라버니와 함께 산삼을 찾아 나섰다. 험난한 산행 중 가시오가피를 발견하고 쓴맛에 놀랐으며, 전현무는 산 오라버니의 말을 듣지 않고 함부로 약초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산삼은 찾지 못했지만, 자연산 더덕을 캐는 데 성공해 기쁨을 느꼈다. 산행 후 풀빌라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