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에서 활동했던 김재웅과 김대환이 블랙컴뱃 12에서 밴텀급 코-메인 이벤트 경기를 펼칩니다. 두 선수는 모두 ONE 챔피언십에서 케빈 벨링곤을 꺾었으며, 김재웅은 페더급 랭킹 1위, 김대환은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였던 실력파입니다. 2016년과 2022년 랭킹을 기준으로 김대환은 UFC 밴텀급 상위 57.8%, 김재웅은 페더급 상위 50.6%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김재웅은 젊은 나이와 우월한 신체 조건, 높은 KO 승률로 우세를 점치지만, 타격 방어가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김대환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공격력으로 김재웅의 내구성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