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 투병 중 수척한 모습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가수 유열이 폐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유열은 지난해 말 한 교회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폐섬유증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야윈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다행히 유열은 폐 이식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목소리 또한 예전처럼 돌아왔다고 한다. 유열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어느날 문득'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94년부터 2007년까지 KBS 2FM '유열의 음악앨범' DJ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유열의 건강 회복 소식에 팬들은 그의 건강과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