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재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별세… 민주화운동 공로 국민훈장 추서 2024-09-24 13:37:57
‘재야 운동권 대부’로 불리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22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1970년 전태일 열사의 분신자살을 접하고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으며,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 민청학련 사건 등으로 9년간 수감, 12년간 수배 생활을 했다. 민주화 이후에는 진보정당 운동을 펼쳤으며, 7차례의 선거에서 모두 낙선했다. 한평생 노동·시민 운동에 헌신했으나 결국 제도권 정계로는 진출하지 못해 ‘영원한 재야’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신문명정책연구원을 만들어 저술과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 등에 집중했다. 장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으로 치러지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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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영원한 재야 운동가로 떠나다… 김부겸, 이부영, 김정남 등 거물급 조문객 줄이어 2024-09-23 23:34:47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장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장 원장은 '재야 3인방'으로 불리며 1970~1980년대 군부독재에 맞섰던 이부영 전 의장,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이끌었으며,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호상을 맡았다. 장 원장은 '전태일 평전' 제작에도 참여하며 1960년대부터 재야운동권에서 활동해왔다. 발인은 26일 오전 5시이며, 이천 민주화기념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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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영원한 재야'를 떠나다… 김부겸·이부영 등 민주화운동 거목들 추모 2024-09-23 23:08:46
민주화운동의 거목,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22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9세.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김부겸 전 총리, 이부영 전 의장, 김정남 전 수석이 장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고인은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학생운동에 투신, 제대 후에도 민주화운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1970년 전태일 분신 사건 이후 ‘전태일 평전’ 제작에 참여하며 노동운동에도 헌신했습니다. 유신독재 시대에는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화를 위해 싸웠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26일 오전 5시 발인 후 이천 민주화기념공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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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원장, 민주화운동 거목의 마지막 길…'재야 3인방' 김부겸·이부영·김정남 추모 2024-09-23 23:05:02
민주화운동 거목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별세했다. 장 원장의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장례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장 원장과 함께 '재야 3인방'으로 불렸던 이부영 전 의장은 1970~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장 원장은 전날 오전 1시 35분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별세했으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5시이며, 이천 민주화기념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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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원장, '영원한 재야'로 떠나다… 김부겸·이부영·김정남 장례위원장 맡아 2024-09-23 23:04:04
민주화운동의 거목,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장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고인은 1970~80년대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주도했으며, '전태일 평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5시, 장지는 이천 민주화기념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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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상징 '장기표' 별세, 김부겸·이부영·김정남 등 거물급 조문 행렬 2024-09-23 22:01:14
이수만, 고 김민기 빈소에 거액 조의금 전달했지만… 유족, '돌려줬다' 2024-07-24 14:10:52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서울대 선배이자 가수 겸 '학전' 대표 고(故)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거액의 조의금을 전달했지만,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돌려줬다. 이수만은 학전 폐관 당시에도 1억원이 넘는 금액을 전달한 바 있다. 고 김민기는 21일 위암 악화로 별세했으며, 발인식은 24일 오전 8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었다. 고인은 '아침이슬', '꽃 피우는 아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1970~1980년대 청년 문화를 이끌었으며, 1990년대에는 극단 학전을 창단해 소극장 문화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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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아침이슬' 작곡가, 대학로의 별이 지다… 설경구·장현성 등 눈물의 배웅 2024-07-24 1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