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우승후보' 잉글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슬로바키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잉글랜드 레전드' 개리 리네커와 해리 케인의 설전에 휩싸였지만, 16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는 1-0으로 뒤지다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케인의 역전골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잉글랜드가 16강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4분 슈란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4분 벨링엄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 전반 1분에는 케인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벨링엄의 짜릿한 동점골은 이번 대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힐 만큼 압도적인 기술과 멋진 골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잉글랜드가 유로 2024 16강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졸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5분 슈란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5분 벨링엄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 전반 1분에는 케인의 헤딩 역전골이 터지면서 잉글랜드는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8강에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스위스와 맞붙게 됩니다.

유로 2024 E조는 벨기에,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가 속한 '죽음의 조'다. 벨기에가 슬로바키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루마니아는 1위를 지키고 있지만, 16강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슬로바키아를 꺾어야 한다. 슬로바키아는 벨기에와 승점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3위에 머물러 있다. 벨기에는 루카쿠를 앞세워 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우크라이나는 승리만이 살길인 상황이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들이 각각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에 포진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유로 2024 E조는 벨기에,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가 1승 1패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벨기에는 슬로바키아에 덜미를 잡혔지만, '패스 마스터' 케빈 더 브라위너를 앞세워 우크라이나와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손흥민의 팀 동료 라두 드라구신이 이끄는 루마니아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슬로바키아전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을 확정짓고자 한다. 이강인의 팀 동료 밀란 스크리니아르가 버티는 슬로바키아는 루마니아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전 승리만이 살길인 우크라이나는 벨기에를 상대로 맹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